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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위군수 |
ⓒ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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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군수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군정 방향을 밝혔다.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군정 목표로 하여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 왔던 민선6기 이제 반년을 남겨두고 있다.
김 군수는 2018년도는 지금껏 군민과 함께 해 왔던 성과와 열정이 더해져 보다 큰 군위를 도약하는 역사적 한해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새해 군정방향을 밝혔다.
□ 팔공산시대 신경북 중심도시로 건설
지난해 12월 1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팔공산 터널이 개통되어 팔공산시대가 시작 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대도시 생활권이라는 프리미엄과 쾌적한 환경을 더불어 누리는 명품 전원도시, 신경북 중심도시를 열었다.
또한,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창평지 친환경생태공원과 부계수목원을 연계하여 팔공산의 가치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위천수변테마파크의 운영으로 산과 강에 경제성을 더하여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레저 휴양의 메카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 농업 경쟁력 강화로 윤택함이 묻어나는 농촌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군위군은 아직은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그러기에 노동력을 덜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이 절실하다.
엄격한 잣대로 엄선된 농산물에 골드앤위를 부여하여 소비자의 신뢰와 생산자의 수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육성하고 6차 산업을 접목한 웅녀마늘의 상품화 등으로 군위만의 명품을 키워 나갈것이다.
또한, 유용미생물의 연중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친환경 농업에 경쟁력을 불어넣고 ICT융합기술 기반에 스마트폰과 드론을 활용한 미래지향적 스마트 농업으로 농가의 일손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하여 한발 더 앞서가는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 청정과 자연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쾌적한 환경 조성
축산농가와의 소통과 책임있는 행정으로 군위에서 악취라는 단어를 지워겠다. 노후 돈사에 새생명을 불어 넣어 산림조경숲으로 재탄생 시키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하여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겠다.
아울러, 악취저감용 생균제 공급과 이동식 악취감시시스템 도입으로 쾌적한 군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통합취정수시설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마을하수도 사업의 연차적 확충으로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
□ 시대와 종교를 아우르는 역사문화도시 조성
군위군은 삼국유사속 고대역사에서 김수환 추기경에 이르는 현대까지 시대와 종교를 초월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다.
삼국유사 가온누리의 철저한 준비와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해 삼국유사 문화공간, 화본마을 배움터, 삼국유사 정체성 사업 등 삼국유사로 통하는 문화브랜드 가치 제고로 역사문화도시로서 군위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
아울러,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과 효령-고로지구 전투기념 공원을 군위를 대표하는 주제와 배움이 있는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 모두가 다같이 누리는 넉넉한 복지 실현
읍면복지허브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등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
또한, 노인복지관 건립, 할매할배 스포츠센터 조성, 삼국유사 청춘대학 등 함께 즐길거리를 마련하고 노일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더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겠다.
아울러, 보건소 내 당직진료, 안과 운영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로 열악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복지증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 미래를 여는 명품 교육도시 조성
지난해에도 군위 지역은 인재양성원 출신 학생의 서울대 합격으로 ‘3년 연속 서울대 합격’이라는 영광과 일본 명문 사립 리츠메이칸 대학 수석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명실공히, 명품 교육도시로서 그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는, 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과로 이제 그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녀의 교육 때문에 대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발전기금과 인재양성원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역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미래가 든든한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
□ 군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 실천
공약평가 주민배심원제도 도입에 이어 주민참여 예산제로 한발 더 앞서가는 열린 군정을 실현한다.
또한 직소민원실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상설화 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행정의 문을 언제나 열어 두고 군민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공감행정으로 민선6기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 미래와 세대를 이어주는 하늘길 개척
대구와 경북이 상생하는 위대한 역사가 여기 군위에서 시작되고 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통합신공항의 유치는 군민의 뜻에 따라 결정 될 것이다.
하지만 공항이 군위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면 설레이고, 또 한번 주먹을 움켜지게 되는게 사실이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인지 상상조차 벅찬 미래 군위를 맞이 할 것인지 선택은 지금 세대의 몫 이지만 그 결과는 미래 세대의 자산인 것이다. 통합이전에 따른 혜택이 오롯이 군민과 지역에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또한, 대화에 대화를 거듭하여 소통할 것이다.
한편 김영만 군수는 “기회가 사람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기회를 잃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군위는 변화의 중심에서 있으며 변화는 곧 기회를 뜻한다. 군위가 보다 더 큰 군위로 비상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성원과 지원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