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에서는 꽁꽁 얼었든 얼음이 녹고 서서히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겨우내 세워두었든 농기계를 정비점검하고 농기계수리센터가 없는 오지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및 농기계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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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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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순회수리는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실현과 농업인 자가정비·수리기술 능력 향상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한다.
정비팀 3명을 편성하여 농업인에게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민원인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어려운 농업현실을 감안해 농기계 수리비용은 부품 원가를 기준으로 2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농가당 5만원까지 지원하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지난 2월 28일 부터 시작 해 올해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 사용 중 고장이나 사용미숙으로 사용방법 및 수리를 요청할 경우 바로 찾아가는 농기계 119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대형화·자동화 되고 있는 농업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농기계안전이용교육 농용굴삭기 교육을 연중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박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을 중심으로 순회수리와 농기계안전교육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