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3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교통안전 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영만 군위 군수와 관할 지역 경찰서장을 포함한 경찰관, 군위교육지원청 김성렬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녹색어머니회 관계자와 군위초등학교 교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홍보물품과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교 정문 앞에서 참가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준비한 선물과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경찰관, 관계자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1학년 신입생에게 ‘가방 안전 덮개 씌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학교교통환경을, 운전자들에게는 보행자에 대한 주의를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는 “경찰관, 선생님들이 아침 일찍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 할 수 있으리라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미애 교장선생은 “신학기 초에 이렇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으로써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교통환경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