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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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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승리축구회(회장 김현표) 창립 제24주년 기념 친선 축구대회가 지난 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장욱 전 군수, 박연덕 군위군 재무과장, 예경희 군위군축구협회장 등을 비롯해 시·군 축구동호회원들이 참석했다.
대회는 축구경기를 통해 상호 친목도모, 화합·우의를 다지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경산시, 안동시, 청도군 등 인근 5개 시·군의 모범 축구회가 초청돼 친선경기를 벌였다.
김현표 회장은 대회사에서 “화사한 봄꽃의 함박웃음과 함께 청정 군위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일상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간의 친목 강화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만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 대회가 축구를 통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호 지자체간 상생을 위한 폭 넓은 교류의 장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경희 군위군축구협회장은 축사에서 “단 한명의 부상자 없이 경기를 치르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시·군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 전 군수(전 축구협회장), 박연덕 재무과장은 “돈독한 우정을 쌓고 화합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되어, 상호 친선과 유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순위보다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경기 후 친선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1994년에 창단된 승리축구회는 군위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50여 명의 회원들이 인근 시·군 초청 경기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