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 위성3리(이장 은희주) 주민들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주민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해, 봄기운을 흠뻑 느끼고 돌아왔다.

은희주 이장을 비롯 주민 30여명은 지난 3월 22일 강원도 강릉 주문진 일원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전환뿐 아니라 마을어르신들에게 효(孝)를 실천하는 등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시간을 내서 나들이를 나올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희주 이장은 “주민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걸 보며 뿌듯함을 느끼면서 이번 나들이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겨움이 넘치는 위성3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