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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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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김씨군위군종친회는 지난 3월 31일 오전 11시30분 군위읍 동서길 소재 궁전식당에서 김태화 종친회장을 비롯 종친회원, 내빈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 장욱 전 군수,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 군위군의회 박창석·김정애 의원, 김화섭 농촌지도자 군위읍회장, 재구군위군향우회 김수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실적 결산안, 2018년도 사업예산안을 의결하고 종친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기타사항을 논의했다.
김태화 종친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까지 많은 종친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종친회가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활기차고 더 많은 종친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종친회가 되리라 믿는다”며 “종친행사에 많은 종친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형식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한 뿌리다라며 지역사회에서 종친들이 맡은 일에 모범을 보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 한 단계 발전된 종친회로 거듭나자”라고 했다.
김수진 재구군위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종친회 발전을 위해 먼 곳에서부터 가까이에서 협력해 주는 종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화섭 농촌지도자 군위읍회장은 “훌륭한 조상의 유지를 이어 받아 겸손과 양보의 미덕을 살려 지역의 모범이 되는 종친회의 모습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오늘 총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홍진규 도의원과 김정애 군의원은 “긍지와 자부심을 지키며 선조의 업적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과 나라발전에 노력하는 군위군종친회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윤미애 씨도 “유구한 역사 속에서 그 역할과 입지를 탄탄히 해온 의성김씨군위군종친회가 앞으로도 종친들의 소통과 단합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정기총회 후에는 종친회원들은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점점 잊혀져가는 예절과 가문의 전통을 되살려 사회와 직장 속에서 선도의 역할을 감당하는 종친이 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의성김씨 군위군종친회 △회장 김태화 △명예회장 김동욱 △고문 김형식 △부회장 김창수(무성) △부회장 김현주 △감사 김영호 △사무국장 김창수(군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