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사공씨 청·장년회(회장 사공억)는 종친간 근황을 공유하고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1일 오후 7시 사공근 종친회원이 운영하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소재 새롬사우나헬스에서 사공억 회장을 비롯 사공원 초대회장, 사공득 직전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사공억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청·장년회가 솔선수범하면 더 많은 종친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종친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종친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공씨 시조 탐방 △가정의 달 종친 어르신 효(孝) 큰잔치 행사 △청·장년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 방안을 비롯 기타 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에 오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사공씨 시조 탐방에 사공씨 종친회와 협의하여 본인부담 50만원이외 일제 경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오는 5월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가장수촌 대구북구점(대구 북구 원대로 70(3호선 북구청 옆))에서 종친 어르신 효(孝) 큰잔치를 가질 예정이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총회 이후에는 회원 간 담소를 나누면서 단합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효령사공씨 청·장년회는 종친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우의를 다지면서 각종 사회변화 속에서 퇴색되어 가는 종친회 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