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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군산악회, 정기산행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8.04.18 21:51 수정 2018.04.18 09:51

충북의 설악산 ‘천태산’ 올라

ⓒ N군위신문

재경군위군산악회(회장 김문가)는 지난 1일 충북 영동 천태산으로 4월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이날 산행에는 김문가 산악회장을 비롯 김영구, 김용섭, 김노미, 서성도, 오동희, 임종,환 오덕수 등 38명이 참가해, 회원 상호간 우의와 친목도모를 도모했다.

김문가 회장은 “천태산의 생기를 느낀 하루였다”며 “도회에 살면서 고향을 생각하고 그 고향인끼리 따뜻한 정과 우정을 다지면서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자”고 했다.

이날 산행은 김용섭 산대장 안내로 로프에 의지해 암벽을 타고 오르는 구간 등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참가한 회원들은 “짜릿한 긴장감과 성취감을 안겨준 산행이었다”며 “바위와 벼랑 끝에 메달린 소나무가 그림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북 영동과 충남 금산에 걸쳐 있는 천태산(天台山·714.7m)은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산이다. 산의 덩치는 작지만 기암괴석과 분재 같은 소나무가 어우러져 설악산 공룡능선에 견줄 만해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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