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축구협회(회장 예경희)가 주관한 ‘제18회 군위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8일 군위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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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영만 군수, 홍진규 도의원, 군위군의회 박창석 부의장 및 김정애·홍복순·김휘찬 의원, 홍효선 농협 군위군지부장,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 최규종 군위군산림조합장,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 장욱 전 군수, 박연덕·김주억 역대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선서,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예경희 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참가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한편 축구 동호인들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더 성장하는 축구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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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수는 격려사에서 “참가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군위군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홍진규 도의원은 축사에서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과 패기가 축구장 안에서 펼쳐지기를 바라며 경기 중 다치는 선수가 없도록 안전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창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단과 대회를 준비한 군위군축구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소보 유나이티드 △승리 FC △회오리 FC △군청 적라회팀 △군위예비군대대 △블랙베어 △군위농협 FC 등 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기량을 겨루는 기회로 진행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블랙베어팀 △준우승 회오리FC △3위 군위군대대, 소보유나이티드 △최우수선수상 곽종호(블랙베어) △우수선수상 주복돈(회오리FC) △최다득점상 김경관(소보유나이티드) △감독상 김천일(블랙베어).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군위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는 군위군 축구동호인들의 큰 잔치로 축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축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