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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태 지장협회장, 역대회장 초청 오찬 간담회

admin 기자 입력 2018.04.18 22:10 수정 2018.04.18 10:10

역대 회장 서정덕·서성길·장준이·김정기 참석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군위군지회 최장태 회장은 지난 16일 낮 12시 군위군 부계면 소재 한밤황토집에서 역대회장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이번 간담회는 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설립 후 지회 발전과 회원의 복리증진을 위해 활약을 펼친 역대회장들을 초청, 당면한 지회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장태 회장을 비롯 서정덕·서성길·장준이·김정기 등 역대 회장들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장태 회장 취임 후 첫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행사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회 현안문제뿐만 아니라 회원들과의 소통증진을 위한 지회의 역할, 지회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지회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최장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회가 오늘날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선배 회장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간담회 첫 포문을 열었다.

최 회장은 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군위군지회를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올바른 지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서정덕 역대회장은 궂은 일 마다않고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지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서정길 역대회장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진출해 나가는 모습은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에게나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애인들이 더 큰 희망을 품고 삶을 개척해 갈 수 있도록 참된 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준이 역대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실에 아쉬움을 표하면서 “군위군지회가 지역내 장애인을 대변하고 인권을 위해 노력해 줄”을 당부했다.

김정기 직전회장은 역지사지를 강조하며 “최장태 회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위해 노력해 역대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장애인의 소통의 창이자 대변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이동 민원상담 운영, 장애인 편의시설 홍보 및 인식개선 교육,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문예고리 사업, 자립체험 활동, 사회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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