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8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사회적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여건을 조성하고자 군위군 농아인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농아, 지체, 시각, 교통장애인 군위군지회장을 비롯한 김봉열 경북농아인협회장,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과 유공자표창, 장애인 인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신순식 부군수,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 박창석 부의장, 김정애·심칠·김휘찬·홍복순 의원,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장애인의 의욕을 높이기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어 차별과 편견을 허물고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