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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자유한국당 군위 후보 단수공천

admin 기자 입력 2018.04.18 23:07 수정 2018.04.18 11:07

군위군수 김영만·경북도의원 박창석 확정

ⓒ N군위신문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 군위지역의 자유한국당 군위군수 공천자로 김영만(66) 현 군수와 경상북도의원 공천자로 박창석(53) 전 군위군의회 부의장이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지난 11일 단수공천자로 각각 내정 발표했다.

이에 김영만 현 군수와 박창석 도의원 후보 지지자들은 환영하는 반면, 다른 공천 신청자들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지역정가가 술렁이며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번 자유한국당 군위군후보 김영만 현 군수는 지난 4년간 군수로 재임하면서 “미래 100년 먹거리 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 결과 2018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공약이행 및 평가에서 팔공산터널, 삼국유사 가온누리, 위천수변테마파크, 천연가수주배관망 등 4대분야 42개 사업에서 공약이행률 92%달성하여 2년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노력과 결과에 힘 입어 미래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명품 군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군위군수 재선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군위의 지도와 미래를 바꿀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 “선거를 통해 이 문제를 공론화해 군민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상북도의원 후보 박창석 전군위군의회 부의장은 “오로지 군위의 미래만 생각하고 자식이 잘살고 노후가 행복하며 농민이 여유로운 군위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리고 “장사가 잘되고 일자리가 많아 즐거우며 인구가 늘어 군위를 도시로 승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통합신공항을 반드시 유치해 국제도시로 이끌것, 군위일꾼제도 도입, 읍·면요양시설건립, 사람중심 선거에 정책 중심 선거로 의식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팔공산터널 국도 28호선을 의흥면 이지리 사거리까지 연장, 산성·우보·의흥·고로의 접근성을 개선해 삼국유사 가온누리의 성공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군위·소보·효령면 지역은 대도시와 인접한 이점을 최대한 살려 대구·구미와 함께하는 경제벨드 구축 등 획기적인 발전구상도 제시했다.

한편 강석호 도당위원장은 “기초단체장 단수후보로 당의 기여도와 면접, 성적 등을 고려해서 선발했다”며 “공천시 당협위원장의 의견을 듣지만 심사과정에서 서류와 면접 등의 부분에서 어느정도 부합수용 됐다”고 했다.

그리고 지역정가에서는 박영문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상주시, 군위·의성·청송)이 새로 임명되고나서 그간의 여론조사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 관점에서 보면 김영만 군수의 공천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이와관련 지역 정치권관계자는 “선거의 경우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되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등 워낙 비정한 곳이다.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다”며 “당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짜피 넘아야할 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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