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현직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 느긋

admin 기자 입력 2018.04.18 23:32 수정 2018.04.18 11:32

공천이후 연기

↑↑ 김정애 의원, 심칠 의원, 홍복순 의원
ⓒ N군위신문

현 군의원 7명 의원 중 군위군의회 현직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은 전무한 상태다.
현 군의원 7명의원 중 김영호 의장과, 김윤진 전의장이 불출마를 선언, 박창석 부의장, 김휘찬 의원이 광역의원(도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했다.

이들의원 4명을 제외한 김정애 의원, 심칠 의원, 홍복순 의원 등 3명이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지 18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의원은 단 한명도 없다.

이 같은 현상은 군수, 광역의원(도의원) 선거예비후보자의 행보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되고 장욱 전 군위군수와, 홍진규 전 도의원이 공천탈락하자 무소속 군위군수 예비후보 등록했다.

또 자유한국당 박창석 예비후보 공천확정자와 김휘찬 의원이 무소속 광역의원(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현재 군의원 가운데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도전하는 김정애·심칠·홍복순 의원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서두르지 않은 이유는 뭘까.

이는 평소 의정활동 그자체가 선거운동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굳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야하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이다.

반면 정치 신인일 수록 현직보다 인지도 면에서 불리하고 선거운동을 하려면 예비후보등록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서두르고 있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현직 군의원(동일선거구에)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하더라도 사퇴하지 않아도 임기는 6월말까지 보장된다”라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차이라면 사무실을 열 수 있고 명함을 자유롭게 돌릴 수 있다는 점 이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