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매초등학교(교장 손선자)는 지난 18일 오전 9시40분 부터 11시10분까지 찾아가는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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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김종순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서 수준별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였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업은 ‘성 지킴이 원정대’란 주제로 사람마다 지켜야할 몸의 경계, 친구들끼리 하지 말아야 할 장난, 장난과 폭력의 구분 등 나와 타인의 성 안전을 위해 지켜야할 약속과 규칙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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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가 필요한 것은 무엇?’이란 주제로 실시한 고학년 수업은 ‘동의’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나의 몸의 주인은 나이며 나의 몸에 대한 결정은 나만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손선자 교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의 몸과 성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성폭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바람직한 성가치관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