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농어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시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농어촌지역 어린이 전화 등 영어회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원어민 강사와 전화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영어회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2천만원의 사업비로 전화영어(94회/10분)와 화상영어(47회/20분)를 지원하며, 4월에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절차를 거쳐 학교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5∼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사업운영 평가를 실시 후 개선할 사항은 향후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써 초등학교 3∼6학년중 교육지원청을 통하여 각 학교별로 지난 3월중에 40명의 희망자를 신청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위군관계자는 “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 및 교육여건 악화에 따른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인력 정책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