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초등학교(교장 우옥연)는 지난 16일 전교생 15명을 대상으로 삼국유사 얼 잇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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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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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에 도착하여 사또 복장을 한 해설사의 진행에 맞추어 민속품 만들기, 민속 놀이하기, 떡메치기 체험, 숭덕관(박물관) 관람 등에 모두 성실히 참여하여 수료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조보금 학생은 “목판을 새기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탁본 뜨기 체험을 해보니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였고, 그 유명한 삼국유사가 이렇게 만들어졌구나하고 새삼 깨닫게 되고, 삼국유사에 대하여 더욱 관심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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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체험을 마친 후 머문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해설사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등 마지막까지 예절을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