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소보면분회(분회장 신진균)는 23일 소보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분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비가 내리는 흐린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최종구 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소보면 노인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신임 회장 임명장 수여 등의 순서로 개최되었다.

소보면 사리1리 이장 및 노인회장, 대한노인회 소보면분회 사무장을 거쳐 취임한 신진균 신임 분회장은 “그동안 분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해주신 박병일 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그 동안의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해 노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유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노인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며 “신임 분회장님이 취임한 만큼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소보면 노인회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소보면분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종 기부물품 배부, 삼국유사청춘대학 행사지원, 장수노인 선물 증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