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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초, 장애이해주간 운영

admin 기자 입력 2018.04.23 21:22 수정 2018.04.23 09:22

“장애인을 대할 때 지켜야할 에티켓을 알 수 있었어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9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병설 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일주일간(16일~20일) 장애이해주간을 운영했다.
ⓒ N군위신문

19일에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이해교육을 각 반에서 실시했다. 이날 장애이해교육으로 대한민국 1교시 ‘우리별을 구하라!’ 영상을 시청한 후 장애이해교육과 관련된 활동 자료를 통해 다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1교시 영상시청 후 강당에서 장애체험교육을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체험을 통하여 각 장애 유형별로 장애인을 만났을 때 지켜야할 에티켓을 배우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그리고 점자명함 만들기를 하며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점자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자신의 이름을 점자로 표현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장애체험을 한 3학년 A학생은 “시각장애인이나 지체장애인을 만났을 때는 도와드리기 전에 ‘도와드릴까요?’라고 먼저 말할래요”라고 말했고, 5학년 B학생은 “점자로 내 이름을 표현하고, 점자 명함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현 교장은 “장애체험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활동을 통해 부계 어린이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 등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따뜻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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