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장영주)는 지난 4월 23일 부산시 동래구 소재 함흥냉면 식당에서 향우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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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참석 임원 소개, 총무 및 재무보고, 의안 심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상반기 활동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장영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형식과 부담이 없이 즐겁고 또 참석하고 싶은 친교의 장 같은 향우회를 만들겠다”면서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하여 화합하고 발전하는 향우회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윤희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과 인심 좋은 고향냄새가 나는 향우회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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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안건토의는 재부군위군향우회 발자취를 담은 향우지 발간, 그리고 오는 6월24일 2018년 향우인 야유회 개최 건을 논의했다.
또 이날 참석 임원들은 한사람씩 돌아가며 근황과 향우회에 바라는 점, 타 향우회나 동문회에서 본받을 점 등의 의견을 나누며 진지하고 활기찬 모임을 만들었다.
한편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군위인의 구심점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그간 한마음행사를 통해 출향인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고향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조언자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재부군위군향우회는 매년 고향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고향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기탁,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등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