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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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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면 도산1리(리장 김하윤)에서는 지난 7일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마을회관 앞에서 효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산1리 노인회(회장 오태완, 김상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팀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과 내빈이 참여한 노래자랑을 거쳐 마을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뷔페 음식을 함께하면서 경로효친의 미풍약속을 함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노래자랑에서는 지난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보면민들답게 주민이나 내빈이 모두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 마을 어르신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소보면 도산1리에서는 매년 이러한 행사를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해 오고 있으며 마을 출향인사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어르신 모두가 만족하는 잔치를 개최해오고 있다.
김하윤 소보면 도산1리장은 “오늘은 후손들이 어르신께 효를 직접 실천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을 마음껏 드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승욱 소보면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며 “면에서도 항상 어르신 복지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