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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선 작가 |
ⓒ N군위신문 |
태종(太宗 이방원)은 사우(祠宇)를 천의(天意)로 예우하고, 사관(史觀)은 삼정승·장수(將帥)보다 어려워했다. 사우·사관은 ‘후손(後孫)에게 조상의 묘를 파헤치는 수고로움을 남기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항쇄(項鎖)를 지근(至近)에 두고 생활했다.
사우·사관은 성단지식(star cluster 知識)을 갖추고 청렴(淸廉)을 실천하는 집단이기에 정보(情報)가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증조부·조부는 선대(先代)의 성단지식을 계승하려고 KGB FBI CIA(OSS)와 인연(因緣)을 지속시켜야했다. 선대(先代)의 성단지식을 계승하려면 신탁통치(信託統治)에게 증거제출은 필수이기에 부친(父親)은 대구공업중학교(現在 대구공업고등학교)에서 탄도미사일 기능이 첨가된 우주함선(spaceship) 실험일지(實驗日誌)를 CIA FBI KGB에게 넘겼다.
부친은 험난한 실험을 완성하느라 식사를 거르는 경우는 다반사(茶飯事)였고 방학에도 부친·모친을 만나기 힘들었다. 부친은 ‘대구공업고등학교시절로 되돌아가서 친구들과 함께 수업(授業)하고 방학이면 군위(군위군)에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증조부·조부·부친이 맺은 인연을 준수해야하는 순간(瞬間)이 여러 번 있었다. CIA에 나의 인적사항을 보관시켜서 요원(要員)으로 인정해주겠다는 통보는 고단한 삶에 잔잔한 위안이었다.
박식(博識)하고 자상(仔詳)한 부친(父親)의 존재는 천도(天道)가 지정한 예술가 삶을 고수(固守)하는 버팀목이다. 증조부·조부·부친이 그랬던 것처럼 나도 성단지식 원고(原稿)를 작성했다.
Essay로 작성된 원고는 김병건 이사장님, 홍석현 회장님, 김재호 사장님, 정몽구 회장님, 정몽규 회장님, 신세계 이명희 회장님을 비롯한 도처(到處)에 발송(發送)했다. 발송 연유(緣由)는 도처에서 활동하는 정보요원과 성단지식을 공유(共有)해서 출간(出刊) 도움을 받고 싶었다. 요즘 정보의 보고(寶庫)는 드루킹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도처에 보낸 원고를 회수해서 드루킹이 만들었다는 느릅나무 출판사에 제출해야하나?
미숫가루, 볶음콩가루, 누에가루, 다시마가루 등등등, 농협·축협·수협에서 생산한 가루(분말 粉末) 형태의 제품은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대세남(popular man) 드루킹을 대접하려면 상황버섯분말 정도는 갖춰야하는데 김성태 원내대표는 단식(斷食)을 마련했다고 한다. 단식(斷食)을 걱정하는 기고문 ‘농협·축협·수협’ 울진타임즈에 전송(電送)했다.
노비(奴婢) 취급에도 일리트(?lite)가 몰리고, 김성태 원내대표까지 단식으로 끌어들인 것은 드루킹 능력일까? 인터넷에 넘쳐나는 고급정보 때문에 민초(民草)도 정보요원을 능가한다. 민초 삶을 대서특기(大書特記)하는 journalist는 군인·경찰관(police officers)과 동급(同級)일정도로 간성지재(干城之材j)하다.
journalist는 제왕(帝王)에 개의치 않고 정의(正義)·명분(名分)을 쫒아서 전진(前進)하는 철운석(鐵隕石)같은 존재다. 민초가 속삭이고, 인터넷에 난무하고, 나도 인지(認知)하는 정보는 대한민국 journalist, 타국 정보기관도 간파할 테다.
“친자(親子)가 아니라도 적자(嫡子)의 지위를 누렸다면 서거를 규명하는 상소문(上疏文)을 올려야했다. 안재홍을 강제 납북시키고 충청(忠淸)·호남(湖南)의 거부상권(Konzern 商圈)을 와해(瓦解)시킨 자손(子孫)일지라도 서거진실은 밝혀야한다. 전임(前任)의 서거(逝去)를 밝혀서 국민께 briefing하는 것은 현직(現職) 의무인데 4대강 사업에 매진했다.
대선(presidential election)조작(造作) 프로그림이 타국 정보기관으로 넘어가는데도 CF감독과 늘품체조 한다.
3권분립(三權分立)이란 자유주의적인 정치조직원리로서 국가권력의 작용을 입법·행정·사법의 셋으로 나누어, 각각 별개의 기관에 분담시켜 상호간 견제·균형을 유지시킴으로서 국가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방지하려는 것이다.
모친 또는 부친에서 태어난 혈연(血緣)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을 장악(掌握)한 정부(政府)의 정책은 모래성과 동일하다.
조선왕실은 모친 또는 부친 사이에서 태어난 형제자매 정보를 낱낱이 밝혀서 통보했는데 혈연이 입법권·행정권·사법권에 포진되면 권력에 의해서 민의(民意)가 호도(糊塗)될 수 있기에 미연(未然)에 방지하는 의도였다. 권좌(權座)는 무취(無臭)이기에 왕비를 비롯한 후궁·옹주까지 낱낱이 들춰서 공표하는 것은 사우·사관·유림 책무였다.
증조부·조부 언변을 옮겨본다. “권좌는 옹립(擁立)으로 지속(持續)되고, 대의명분(大義名分)은 성단(星團)을 존속시켜주고, 성단문화(star cluster 文化)는 청정한 국토를 유지(維持)한다. 푸른 하늘은 은하수(銀河水)를 산출(産出)하지만 무분별한 산업발전에는 미세먼지(微細 屑塵) 천지(天地 대단히 많음)다”
언로(言路)를 틀어막는 상징적 존재 마스크(mask)가 필수품이다. 증조부·조부가 애지중지(愛之重之)했던 초가(草家)가 그립다.
작성(作成) 5월7일 author은영선
(내 인생을 바꿔줄 행복여행-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