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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군위군지회, 인근 시·군 노인회장 초청 간담회

admin 기자 입력 2018.05.17 10:24 수정 2018.05.17 10:24

최종구 회장, “먼저 한발 더 다가서 남을 존경하자”

ⓒ N군위신문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 이하 군위군지회)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군위생활문화센터 내 노인회군위군지회장실에서 인근 시·군 노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군위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최종구 지회장을 비롯 박영일 전 경북연합회장, 안순덕 의성군지회장, 문재석 청송군지회장, 김동량 안동시지회장이 참석했다.

노인회장들은 간담회에서 지역 노인 복지에 대한 대화뿐만 아니라, 대한노인회 중앙회 및 연합회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존경받고 사랑받는 노인회 △도시형과 농촌형에 맞는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한 활기찬 노인생활 영위 △노인회원 배가운동을 통한 노인조직의 위상 강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 정립 등에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각 시·군정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노인회 운영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했다.

이날 최종구 군위군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이렇게 참석해주어 감사하다”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한 발 다가서서 남을 존경할 줄 알아야 한다. 노인회는 앉아서 도움을 기다리는 조직이 아니라 우리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영일 전 경북연합회장은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량 안동시지회장은 “우리는 어른다운 노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존경받는 노인상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활성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석 청송군 지회장은 “오늘처럼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갖고 인근 시·군지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노인회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안순덕 의성군지회장은 “성숙한 노인문화를 위해서 우리들이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는 1969년 노인 복지증진과 노인 권익신장을 위해 설립된 후 노인들을 주축으로 16개 시·도연합회와 1개 직할지회, 그리고 244개 시·군·구지회를 비롯 65,000여개의 경로당과 18개의 해외지회가 하나 된 대한민국 대표 노인단체다.

대한노인회는 노인이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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