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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기로회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군위생활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김형식 회장을 비롯 홍순홍 고문, 최종구·김진영 부회장, 이현덕 사무국장,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기월례회를 열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김영만·장욱·홍진규 군위군수 예비후보, 박창석·김휘찬 광역의원 예비후보, 군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정기월례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입회원 입회식, 원로회원 선물 전달, 회장인사, 격려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날 신진규(소보면)씨와 윤근이(고로면)씨가 신입회원으로 입회해, 선배들로부터 축하와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입회 인사를 통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화합하여 기로회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고,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희망찬 노년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식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원로 회원인 △고문 홍순홍 △부계면 홍인현 △의흥면 홍정표 △의흥면 문종록 △우보면 김성운 등 5명에게 농특산물인 벌꿀 한통을 전달,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이날 김형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중에서도 월례회에 참석해 준 회원 및 내빈에게 감사하다”며 “관내 유관기관과 회원들이 그동안 협조해 준 덕분에 군위군기로회가 잘 운영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회장은 또 “기로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및 회원간 화합과 단결로 본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기로회는 이날 토의를 통해 기로회 활성화와 더불어 노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기로회는 70세 이상의 원로 어르신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군위군기로회는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