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강한 군위만들겠다 … 무소속 김제현 예비후보

admin 기자 입력 2018.05.17 10:27 수정 2018.05.17 10:27

10년후 부자군위실현
맞춤형 농업정책 실현
팔공산 문화권 개발 추진

↑↑ 김제현 예비후보(무소속)
ⓒ N군위신문
“10년 후의 명실상부한 부자군위 실현, 맞춤형 농업정책 실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발굴로 머무는 군위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군위발전 이대로는 정말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사표를 던집니다.”
군위군의원 나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나선 김제현 예비후보는 이같이 출마배경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여년간 구미에 있는 코오롱(주)에서 근무하다 고향인 고로면 화북2리에서 90세 노모를 모시고 살면서 이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데 고향 군위가 인근 시·군 보다 엄청나게 낙후된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는 50대 젊은 일꾼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팔공산터널 개통,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개통, 중앙선복선철도가 고속화 되면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이면 도착하는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발전 가능성은 어느 시·군 보다 좋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낙후된 내 고향 군위가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다고 밝혔다.

“군위를 대변하는 정치인들이 절박한 심정으로 발전에 가속도를 내면 분명히 군위는 엄청난 변화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는 그는 부자군위, 부자농촌은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다고 강조하고, 지자체의 정치인들이 분명히 해야 할 일이고 당연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각 읍면별로 지역특성에 맞게 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고민하고 연구하면 분명히 해답은 현장에 있으리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그는 귀농 이후 제일 먼저 없어져 버려 모두가 어렵다는 고로면 청년회를 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각 단체장들을 추진위원으로 구성하고 1여년간 여러차례 추진회의를 거쳐 결국 면민회관을 완공시키는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피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로 농업인 회의소를 설립하고 농업인들 끼리의 고급 정보교류는 물론 권익신장에도 앞장 서겠다는 각오다.

시내에는 상공회의소가 있는데 농촌에는 농업인 회의소가 꼭 필요하다는 김 예비후보는 농업의 가치는 헌법 전문에도 들어가 있는 우리 국민들의 건강에 지대하고 중요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건강추구권이 있듯이 부자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직거래 방식을 새롭게 모색하고, 농업인건비 50%지원, 필요한 농기계를 농가집 마당까지 배달하는 완벽하고 편리한 임대사업을 펼치는 등 농정예산을 지금 보다 대폭 늘려서 농사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기필코 실현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제현 예비후보는 공약을 지키는 군의원, 일하는 군의원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인이 해야할 일과 하지말아야 할일을 분명히 구분하는 확실하고 때로는 거침없이 과감하게 밀고 나가는 분명한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팔공산 문화권 개발 - 팔공산을 중심으로 동산계곡, 제2석굴암, 군위댐, 인각사, 의흥면 삼국유사 가온누리, 산성면 화본역 및 엄마·아빠 어릴적에 등을 연계한 농촌형 관광벨트 조성.

▲군위군 미래 전략 위원회 구성 - 군위군의 10년후의 모습을 그린 청사진 개발, 마을기업 유치로 부자마을 만들기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 군위의 미래 청년복지 실현, 대구 3호선과 셔틀버스 운행.

▲농업인 회의소 설립 - 농업예산 확대, 직거래 방식 모색(로컬프드점 개설 등), 완벽한 농기계 임대 방식 적용, 농업인 인건비 50% 적용.

▲각 면단위 분야별 상권 위원회 구성 - 요리연구가 초빙 전수, 야간 조명설치로 상시 관광객 유치, 각 면 지리적 특성을 살려 머무는 관광객 유치 등 크고작은 공약을 내걸고 일잘하는 군의원으로써 반드시 부자군위, 부자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곡히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잘못된 고로면 청사를 고로면 주민 모두가 원하는 곳으로 옮기는데 앞장서 고민해 보겠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로면 출신으로 화수초등학교, 의흥 중ㆍ고등학교를 졸업, 경북대학교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코오롱(주)에 20년간 근무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고로면 청년회장, 체육회 사무국장, 재향군인회 회장, 군위군 육상경기연맹위원장, 고로면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로면 화북2리 이장과 재향군인회 이사를 맡고 있다.

수상으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