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김대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대구시 중구 매일조은날(매일신문사 11층)에서 향우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총무 및 재무보고, 회장인사, 의안채택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최종후 사무처장이 향우회원 동향보고와 회비관련 재무보고를 했다.

김대규 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정의 달로 바쁜 와중에도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준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가족처럼 서로 배려하여 존경과 사랑이 오고가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희규 명예회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향우회에 봉사하는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5월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김대규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향우회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향우회원 확충, 회비징수 독려 등을 협의하고 기타사항을 토의했다.

한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재구군위군향우회는 대구에 뿌리를 내리고 생활하는 군위인들이 서로 모여 정을 나누는 친목단체로,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고향 방문 행사,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을 통해 애향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