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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중, 학부모와 함께 ‘따손’ 동아리 지역사회 봉사활동

admin 기자 입력 2018.05.22 13:34 수정 2018.05.22 01:34

학부모학교참여지원사업 연계 행복마을 벽화그리기

군위중학교(교장 조건호)는 지난 19일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행복마을로 선정된 군위읍 수서1리에서 학부모, 교사, ‘따손’봉사동아리가 함께 하는 마을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군위중학교는 올해 학부모회를 대상으로 교육참여, 교육기부, 학부모교육, 학교교육 모니터링, 가정-학교 간 소통 등 학교교육 활동 계획을 지원하는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학교로 선정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는 “예쁘게 색칠한 벽화를 보고 좋아하시던 할머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보람을 느꼈다.”, “벽화그리기를 처음해서 좀 미숙했는데 봉사하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가족, 친구들, 선생님, 여러 봉사단원들과 함께 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뜻깊은 일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 N군위신문

“마을 주민이 이쁘게 그려진 꽃그림을 보시고 집에 있는 꽃을 꺾어오셨다. 똑같이 그려줘서 고맙다고 선생님께 전해주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밋밋한 벽에 그림을 그리고 색감을 넣음으로써 생동감을 불어 넣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거 같아 성취감을 흡족히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군위중학교는 ‘따손’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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