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24일 전교생(병설유치원 포함)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18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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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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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리마인드상담 교육센터 교육팀장(조문정 강사)를 초청하여 ‘소통과 배려가 있는 소중한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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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서로 틀린게 아니라 서로 다름으로 인정하며 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언어적 폭력 및 신체적 폭력에 대한 대처방안을 탐색하고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을 탐색해보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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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A학생은 “장애는 우리와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뿐인데 장애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는 것 같다. 우리들이 조금만 관심과 도움을 주면 장애를 가진 사람도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서현 교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부계초 어린이가 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