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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 |
ⓒ N군위신문 |
■ 출마 동기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이때 교육은 발빠르게 변화하여 시대의 요구에 대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육청의 주도로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데, 우리 경북 교육은 특유의 관료주의와 권위주의, 폐쇄주의적 경직성으로 인해 교육적 유연성이 떨어져, 다른 시·도 교육청에 비해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특히 관료주의와 권위주의에 물들어 있는 기존의 교육 관료출신들이 교육감을 맡게 된다면, 이러한 변화에 더 뒤떨어질 가능성은 불 보듯이 뻔한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경상북도만의 교육적 기조와 철학을 유지하며,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CEO형의 교육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잘 대처하여 경북교육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인물은 저 안상섭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 경북교육 최대현안과 교육정책의 장기전략
경북교육의 최대 현안으로 무상급식 문제를 꼽겠습니다.
무상급식 분담비율이 저조한 지역으로 경북도교육청이 손꼽힙니다. 특히 구미, 상주, 영주, 문경시에서 여론이나 지역 시민 사회의 항의와 비판으로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결정함으로써 이제 뒤늦게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북은 다른 시도와 비교하면 아직도 제자리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타 시도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강원도와 제주도에 이어 전북과 충남도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추진하기로 한 이상 경북도 더 이상 이를 미룰 수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방과 후 학교 예체능 과목 추가 △ 독도 사이버 초·중·고 인터넷 강좌 개설 △ 공립형 학원 도입 등을 시행하겠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방과 후 학교 예체능 과목을 추가하고 독도 사이버 초등학교를 이용하면 한 달 사교육비를 54만원에서 6만원으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산어촌의 학생 경우 학교의 유휴공간에 공립형 학원을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도록 합니다.
그리하여 독도 사이버 학교 수업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퇴직 교원 및 미발령 교원, 대학생들로 이뤄진 학습 멘토들이 관리한다면 가까운 거리에 학원이 없어서 다닐 수 없거나 큰 도시로 나가서 배우는 농산어촌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 고교평준화에 대한 입장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평준화의 수요가 많은 구미, 경주, 안동의 평준화를 학생들이 행복한 범위 안에서 적극 검토해야 합니다. 고교 평준화는 학교 간의 격차를 해소해 줄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제도입니다.
고등학교 입학 시에 고등학교 간의 격차가 줄어들기 때문에 학교 간에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중학생 때부터 과열될 수 있는 경쟁을 감소시킬 수 있고 교육비 부담 또한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교 평준화가 능사는 아닙니다. 고교 평준화 또한 문제를 지니고 있으므로 포항이나 여타 고교 평준화 지역에서 나타난 문제를 보완하여 고교 평준화를 실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경북도민에게 하고싶은 말씀
사랑하는 경상북도 학생 여러분, 존경하는 학부모님, 교육 일선에서 항상 노력해주시는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경북도민 여러분! 교육은 이념이라는 잣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교육에 보수와 진보라는 흑백 논리적 틀은 맞지 않습니다.
교육은 항상 아이들의 행복만을 바라 봐야 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의 오늘을 응원하고 내일을 약속하는 행복한 경북 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경북 교육의 발전에 살신성인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계를 만들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고, 교육의 지역사회 개방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대표 프로필(학력 및 경력)
-남성초, 영흥초등학교 졸업
-포항중학교 졸업
-대구가톨릭대학교 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 졸업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64기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공동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