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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도교육감후보 |
ⓒ N군위신문 |
■ 출마 동기
지난 40년간 교육자로서 오직 한 길을 걸어왔고 학교현장 및 교육행정의 최일선에서 더 나은 경북 교육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해 8월 말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국장으로 40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기 전까지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경북교육연수원장, 경북교육청 교원지원과장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이런 경험과 노하우, 검증된 리더십과 전문성을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해 바치고 싶다.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만들겠다.
■ 경북교육 최대현안과 교육정책의 장기전략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본다. 학교안전요원 배치확대, 학교 내진공사 조기 완공,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강화, 교실 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
다음으로는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통폐합의 위기에 몰려 있고 교육여건 악화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막기 소규모 학교에는 생태학교, 예술학교, 독서학교 등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읍·면단위학교 자유학구제를 도입해 도시지역의 학생들이 소규모학교로 갈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육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경북미래교육위원회 설치, 수학문화관 건립, 메이커센터 설립 및 코딩교육 강화, 창의·융합형 인재교육 등으로 미래교육을 실천하겠다.
■ 고교평준화에 대한 입장
고교평준화 문제는 일률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경북도내에서 포항은 이미 시작됐고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은 경주와 구미이다.
이중에서 구미는 이미 고교입학생 수가 줄어 문제가 저절로 해소 됐고 남은 곳은 경주인데 경주의 경우 지역사회의 의사와 합의가 중요하다.
고교평준화 문제는 지역의 실정에 따라 지역민의 합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추진여부를 결정해야 할 사항이지 교육청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
일률적인 평준화 보다는 학생들의 능력과 관심도를 반영해야 미래 직업과 연계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경북도민에게 하고싶은 말씀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로봇공학, 빅데이터, 바이오, 3D 프린터 등의 분야에서 일자리 200만 개가 증가하고, 현재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의 65%가 지금은 전혀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에 종사하게 된다고 한다.
저는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으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것이 따뜻한 미래교육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롭고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따라서 교육을 통한 유연하면서도 비판적인 사고와 창의적 발상을 키워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미래를 대비하는데 경북교육의 초점을 맞추겠다.
임종식을 믿고 맡겨 달라.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대표 프로필(학력 및 경력)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고려대 교육대학원 교육행정 석사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前)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前)
-영천 영창중 교장(前)
-포항고 교감(前)
-계림고, 경주여고 교사(前)
-달산중, 영덕중, 안강중 교사(前)
-경북대학교 겸임교수(現)
-경북미래교육연구소 대표(前)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공동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