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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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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소장 김명이)는 5일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당뇨병과 합병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당뇨와 합병증 예방’이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성용 공중보건의(안과 전문의)가 강의를 맡은 이날 당뇨질환의 이해와 관리법, 영양관리 및 운동의 필요성 등 올바른 당뇨관리와 합병증예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뇨병은 발병하면 완치가 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망막증·신부전증·신경장애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합병증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1-2회 합병증검사(안저검사, 신장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한편 군위군 보건소장은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진행되는 만성질환의 조기차단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당뇨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