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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효령중, 장군 단오제 행사 참가

admin 기자 입력 2018.06.20 10:05 수정 2018.06.20 10:05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다”

효령중학교(교장 지기룡) 2학년과 3학년 학생 14명은 지난 6월 18일(음력 5월 5일) 군위군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군위문화원이 개최한 단오제 행사에 참가했다.
ⓒ N군위신문

각급 기관장과 제동서원보존회 회원, 마을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장군단오제는 다양한 단오놀이와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위장군단오제는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에 위치한 효령사에서 고려 말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5월 5일에 관민이 모여서 단오제를 올리고 단오놀이를 한 것에 유래한다.
ⓒ N군위신문

학생들도 이 행사에서 널뛰기, 제기 차기, 창포 머리 감기, 떡메 치기, 단오 음식 맛보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였다. 김서준 학생(학생회장, 3학년)은 “교과서에서 배운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해보니 흥미로웠고, 직접 떡메로 친 떡을 먹어보니 더욱 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효령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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