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초등학교석산분교(교장 강봉한)는 지난 22일 안동 ‘유교랜드 및 온뜨레피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먼저 온뜨레피움 식물원을 다니며 여러 종류의 식물들을 관찰하고 야외 조형물 사이에서 놀이와 사진 촬영을 하며 선후배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교랜드에서는 한국 정신문화의 뿌리인 유교문화를 주제로 1관인 대동마을을 시작으로 소년선비촌, 청년선비촌, 중년선비촌, 노년선비촌, 참선비촌을 차례대로 체험하면서 선비의 일생을 알아보았다.

또,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지켜낸 선비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조상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분교 학생들은 인솔한 분교부장은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 학생들이 학교 밖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흐뭇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