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N군위신문 |
|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지난 21일 경북도립대학교 주관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우암소검정사업은 암소별 유전능력평가 정보를 바탕으로 고능력우의 다산 및 저능력우의 조기도태를 유도하고 맞춤형 씨수소 계획교배를 지원함으로써 농가단위 암소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위군 관내 70농가가 참여중이다.
한우농가가 한우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면 농가가 자체적으로 개량할 수 있도록 개량컨설팅기관(경북도립대학교)에서 평가한 해당농가 보유암소의 유전능력평가 및 계획교배용 추천씨수소 자료를 군위축협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평가 결과에 의하여, 고능력암소로 선정된 암소가 송아지를 생산하면 두당 20만원, 저능력암소로 선정된 암소를 도태출하하면 두당 15만원의 개량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은 “한우농가가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여 암소의 유전능력에 따라 암소를 선발·도태 함으로써, 우량 번식기반을 구축 및 우량 송아지 생산으로 한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인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로 군위군 우량 암소 번식기반이 상당히 개선되었는데, 군위축협은 지속적인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군위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