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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만 군위군수 |
ⓒ N군위신문 | |
지난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연임에 성공한 김영만 군위군수가 민선7기의 역동적인 항해를 위해 힘차게 닻을 올렸다.
김 군수는 이번 선거를 통해 소멸에 대한 위기감과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는 군민의 확고한 의지를 보았기에 승리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내며 번영되고 복된 미래, 세계속에 우뚝 선 군위를 만들기 위해 민선7기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 민선7기의 시대적 소명인 통합신공항 유치에 온힘!
그동안 김 군수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던 통합신공항 이전이 주민소환이라는 암초를 만나 한동안 주춤하였으나 대구통합공항 이전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김 군수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됨에 따라 앞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통합신공항은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 대구경북의 상생과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할 대역사로 군위의 존폐까지 위협받는 시점에서 절박함을 타개할 희망의 돌파구가 될 것이다.
통합신공항이 유치되면 군사시설 상주인구만 5천명 이상 확보가 가능하며, 군인가족과 민항시설 인력까지 고려하면 1만명 이상의 추가인구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공항과의 연결을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 경전철 및 도시철도 연결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연결도로망 구축과 간선도로망 확보 등 SOC 산업이 부가적으로 생겨나고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 항공산업, 산업단지 등 산업기반이 형성됨에 따라 생산유발효과 12조9천억원과 5조5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만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되어 군위역사상 전무후무한 번영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지만 통합신공항 이전은 「군 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이전후보지가 선정 되었고 주민투표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후보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를 민선7기의 시대적 소명으로 여기고 군민과의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전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휴양도시 조성
군위는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를 출발점으로 일연스님으로 연결된 고려시대, 사라온 이야기마을의 조선시대, 김수환 추기경에 이르는 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역사와 군위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십분 활용한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기 준공, 인각사지 종합정비, 삼국유사 화본마을 배움터 등 삼국유사 역사문화벨트를 구축하여 명실공히 삼국유사의 산실로서 군위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팔공산과 위천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경제성을 더하여 팔공산산림레포츠 단지, 팔공산치유의 숲, 위천수변테마파크 등 주변도시 관광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레저 공간을 조성하고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과 같은 주제와 배움이 있는 문화자원을 개발하여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는 명품 휴양도시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 6차산업 인적기반 확충 등 살맛나는 부자농촌 구현
군위군의 농업관련 분야 예산은 군 전체 예산의 22%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농업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6차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특산물을 가공에서 판매까지 전담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연재해, 이상기후 등으로 가격의 등락이 큰 작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여 가격하락에 따른 불안감 없이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기금 조성 및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구제역과 AI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시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구상중에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인력 확보를 동시 해결할 수 있는 농가일손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안정된 농업경영을 돕고 농가 부담은 덜어주는 살맛나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편안하게 더불어 잘사는 정주여건 조성
군위에 살면 누구나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더불어 잘사는 군위를 건설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지방상수도 정비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으로 군민의 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2022년 개통예정인 중앙선 의흥역사 주변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군위소방서를 건립하여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신속한 현장출동 태세를 갖추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부계면 남산리 일원에 150세대 규모의 전국 최초 임대형 공공 명품주택단지를 조성하여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 LPG연료 공동공급을 확대 등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군민, 내일을 함께할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건강한 노후 보장과 맞춤형 교육시책으로 특화된 복지 실현
군위군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을 정도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이러한 지역여건에 맞춰 정책방향을 세심하게 점검함으로써 어르신과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국민건강운동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건강100세 상담센터와 어른놀이터를 조성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며, 취약가구에 대해 간단한 집수리와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맥가이버 기동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교육문제로 대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발전기금과 인재양성원의 내실있는 운영 등 군위군에 맞는 교육시책 개발과 집중투자로 젊은 지역인재의 꿈을 응원하고 미래가 든든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 마을경제 기반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마을단위 경제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생활안정,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별 특색에 맞는 지역개발 컨설팅을 통하여 마을의 현주소와 발전가능성에 대하여 주민스스로 고민하고 자생적 성장력과 마을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정주여건 개선 방안 및 인구유입 정책 등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추진해온 마을별 역량강화 사업이 성공리에 정착되고 민선7기를 맞아 더욱 확대된다면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마을단위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삼국유사가온누리와 의흥역사 등의 주변관광자원과 의흥전통시장을 연계하여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군위사랑 상품권 발매를 확대 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 군정경영 혁신으로 군민 중심의 열린행정 실현
김영만 군수는 민선6기 취임부터 지금까지 줄곧 군민 모두가 종교, 성별, 인격 등 모든 영역에서 평등하고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시내버스 노선조정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증진시켰으며, 행복택시, 행복마을버스 운행, 회전교차로 설치, 마을별 찾아가는 공공비축 현장매입제 도입 확대, 읍면사무소와 군청사에 엘리베이터 및 장애인 리프트 설치, 직소민원실 및 무료법률상담 운영 등 대다수의 정책들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7기를 맞이하여 지난 4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가 더 낮고 친절한 자세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그에 따른 실천 방안으로 그 동안 현장중심 소통행정의 표본으로 평가받은 직소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의 일괄처리를 위해 조직과 제도를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하여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높이는 한편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혁신을 추진하여 조직내부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민선6기를 거치며 우리군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직시했다.
민선7기에는‘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라는 비전을 행정에 담아 군민과 소통하면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희망에 찬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