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흥초등학교(교장 강봉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학부모 대상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종합미술, 리코더, 피아노, 난타 및 돌봄교실 등 의흥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의 활동 모습을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방과후학교에 참여하여 자신의 끼와 재능을 갈고 닦은 자녀들의 모습을 보고, 학부모들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은 리코더 2중주 연주와 피아노 연주, 타고난 타법 및 음악 난타, 글리터로 나만의 네임펜 만들기 등 예술 프로그램에서 한 학기동안 배웠던 성과를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본교 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기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협동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돌봄교실에서도 저학년 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이스크림 막대를 이용한 예쁜 별 만들기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방과후학교 공개수업에 참관한 3학년 이민서 학생의 어머니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학년과 각자의 수준에 맞는 지도를 하면서 악기와 이론수업이 적절히 조화된 것 같으며, 수업에 진지하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