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달 25일 군위관내 학부모 및 녹색어머니회원, 학생자원봉사자회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365일 온종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2018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응급처치와 재난안전의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 안·밖의 안전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한 대응과 정확한 처치 방법, 효율적인 재난안전교육의 중요성 인식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히, ‘이젠 학생 안전에 우리도 참여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온종일 어린이 안전교육과 더불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문화 형성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 제로화 실현에 긍정적인 공감대를 만들기 충분했다.

이날 김장미 교육지원과장은 “안전사고는 학교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집이나 등하굣길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예방적 차원에서 학부모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군위녹색어머니 회장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 소홀하게 지나칠 수 있는 생활안전정보와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대처방법 등을 알게 되었다”면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