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에서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월드비전(시민참여팀 세계시민교육 파트)에서 부계초등학교를 찾아 지속 가능하고 더불어 사는 지구마을을 만들기 위해 세계시민의 자질과 역할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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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교육’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3시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교육 프로그램은 ‘세계시민이란, 인성, 아동인권, 환경,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평화’6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환경영역에서는 ‘내가 남긴 발자국’활동을 통해 자신이 남긴 발자국이 환경을 어떻게 파괴시키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자국을 색칠해보며 내가 남긴 수많은 발자국들을 어떻게 지울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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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6학년 A학생은“요즘 날씨가 이상해지는게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내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사용하는 전기가 지구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동물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졌어요”라고 말했다.
이번교육을 진행한 월드비전 강사는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은 빈곤, 인권, 기후정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평화 등의 글로벌 이슈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마을 이웃들에 대한 공감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부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구 공동 현안에 대해 역할 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