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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중, 꿈·끼탐색주간 행사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8.08.01 18:36 수정 2018.08.01 06:36

드림톡 콘서트 및 오조봇을 이용한 코딩교육

부계중학교(교장 이장석)는 올 1학기 꿈·끼탐색주간(7/16-7/20)을 맞아 전교생 대상으로 올바른 인성함양교육 및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먼저 17일 오전에는 ‘찾아가는 군(軍) 특성화 기술부사관 설명회’가 대구일마이스터고 군특성화 부장 맟 군특성화교사(예비역 영관장교)에 진행되었다. 학생들에게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특성화된 학교의 특색, 입학 요건 및 졸업 후의 진로, 기술부사관이 되는 길 등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토크 형태의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기술 드림톡 콘서트>가 영어실에서 심도깊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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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된 철도기술연구원 강동훈 박사와 육군3사관학교 교수 및 풍산방산기술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에 재직 중인 최윤대 교수가 전문가 컨설턴트로 참여했고, 사회는 안동고 박종희 교사 컨설턴트가 맡았다.

부계중 학생들은 콘서트 전에 한 명도 빠짐없이 온라인 사이트에 과학기술분야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평소의 고민과 궁금증을 글로 남겼고, 이날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질문지에 성심성의껏 답변하고 허심탄회하게 본인들의 진로탐색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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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8일에는 김지령 강사(꿈여울)의 지도 하에 ‘오조봇을 이용한 코딩교육’이 컴퓨터실에서 3차시에 걸쳐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오조봇의 작동 원리를 익힌 후, 2인 1조로 놀이와 결합한 활동을 통해 코딩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고 나아가 4차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로봇공학에 대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확장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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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에는 ‘하청호 아동문학가 초청’ 교사간 융합수업 및 진로 관련 영화감상활동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새롭게 하는 간담회 형식의‘교사 및 학생 결연’한마음 한가족행사가 기술가정실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그 외에도 앞서 보도된 바 있는 <미래형 선비육성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체험학습(7/16)’과‘차와 명상을 통한 인성교육(7/18)’이 모두 ‘2018 1학기 꿈·끼탐색주간’에 실시되었다.

부계중 이장석 교장은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꿈이 없는 학생이 많다고 한다. 중학교는 진로탐색기인 만큼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자신의 적성도 다른 것을 경험함으로써 재발견 될 수 있다”라며 꿈찾기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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