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테니스협회는 지난 11일 오전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제21회 군위군협회장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한 이번 협회장기 대회는 15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일반부(개인전)와 지역부(단체전)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김윤겸 군위군테니스협회장은 “매년 동호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협회장기 대회를 통해, 테니스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의 감동과 동호인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개회식에는 참석한 김영만 군수는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화합과 열정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동호인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대회결과, 48개팀이 참가한 일반부에서는 △우승 황병탁·오창림(진보클럽) △준우승 이종혁·허신(군위동산클럽) △공동 3위 이원만·고상태(대구모봉클럽), 정석관·김재수(의성목우클럽)가 차지했다.

또 6개팀이 참가한 지역부에서는 △우승 동산A팀 △준우승 소보팀 △공동 3위 의흥팀, 동산B팀 △장려상 우보팀, 군청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