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7일 오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김경식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심칠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회 의원, 홍복순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수료생 421명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군위군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은 식전공연에 앞서 공연장 로비에 수료생들이 수업시간 중에 배운 솜씨로 만든 소보면 천연제품, 효령면 퀼트공예, 부계면 천연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수료식 막바지에 우보면의 가면댄스, 산성면의 하모니카 연주, 군위읍, 고로면, 의흥면의 노래공연 등 발표회 시간을 가져 수료생 전체가 흥겨움을 더했다.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은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위탁 운영으로 지난 2개월간 13회에 걸쳐 읍면에서 희망한 다양한 취미강좌를 운영하였고 또 매년 실시하던 현장학습을 문화체험 행사인 연극공연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식전공연으로 매직라이브 대표 마술사인 김민석씨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군위읍의 송곡지씨가 수료생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또 군위읍의 최순옥씨외 7명이 군수 표창패를 받았으며, 군위읍의 박경희씨외 7명이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수료생들을 대표하여 소감문은 발표한 소보면의 김숙자 수료생은 “매년 군위군에서 여성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해줘서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며 “내년 여성평생교육대학을 기대한다”라는 소감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