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초등학교(교장 정점자)는 지난 6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우보 교육가족 문학기행과 스포츠 관람을 실시했다.
|
|
|
ⓒ N군위신문 |
|
먼저 대구 근대화골목 여행으로 민족저항 시인 이상화 고택과 계산성당을 둘러보고 푸른 덩굴이라는 뜻을 가진 청라언덕을 3·1운동길인 90계단을 올라 도착, 그 뜻을 기리기도 했다.
특히 이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나 학생들 모두가 한 번도 관람해 보지 못했다는 삼성리이언즈파크에서의 삼성과 두산 야간 야구 경기 관람은 평생 잊지 못할 생애 첫 야구장 체험이라며 환호성을 내며 즐겁게 관람했다.
|
|
|
ⓒ N군위신문 |
|
이번 체험은 평소 가족 나들이가 힘든 지역 실정을 고려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참가하는 행사로 진행,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때 최고의 교육효과를 이룰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관람에 참여한 학부모는 “너무 좋은 체험을 시켜 준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고 지금부터라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