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교장 박미애)는 지난 6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경상북도 한국그루심리상담센터 교육 팀장을 맡고 계시는 조문정 강사님께서 교육을 이끌어 주셨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기결정력 신장과 삶의 질 향상 및 장애이해교육을 통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폭력과 폭력에 대한 대처방안 탐색’이란 주제를 가지고, 학생 상호간 관계 개선을 위한 감정탐색 등의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장애를 가진 친구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다가가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장애학생들을 괴롭히거나 상처 주는 말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