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가 한가위를 맞이하여 군민께 인사말을 전했다.
|
|
|
↑↑ 김영만 군위군수 |
ⓒ N군위신문 |
|
“존경하는 군위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풍성하고 넉넉함이 묻어나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훈훈한 정이 넘쳐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금년 여름은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오랜 폭염과 태풍, 폭우까지 혹독한 날씨 탓에 그 어느 때보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을 이기고 우리 군민 모두의 땀과 노력으로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한껏 차오른 보름달처럼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하길 바라며 또한, 자칫 소외감을 느낄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민선6기 재임기간 중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군정목표로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경쟁력을 갖춘 농촌, 섬김행정 등 6대 역점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한 결과 농업, 관광, 복지, 교육 등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팔공산 산림레포츠 단지,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상주(군위)영천고속도로와 팔공산 터널의 개통으로 어디서든 가깝고 편리한 접근성을 확보하여, 앞으로의 민선7기가 더 기대되는 ‘희망찬 팔공산시대’의 서막을 열어가고 있다.
이에, 군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온 민선6기의 군정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이 시작된 민선7기 미래의 과제를 살펴본다.
◈ 통합신공항유치는 대구·경북의 상생을 위한 시대적 소명
김영만 군위군수는 농촌인구 감소와 인구고령화로 지역소멸위기에 있는 군위를 지키기 위해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대구통합신공항 유치를 추진하였다. 그 결과 지난 3월 후보지로 군위군 내 2곳이 선정돼 군위로의 이전이 확실한 상황이다. 앞으로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주민투표를 거쳐 이전지를 결정하게 된다.
통합신공항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12조 2천억원, 부가가치유발 5조 2천억원, 취업유발 11만 5천명으로 군위군의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공항과의 연결을 위한 철도망 구축, 경전철과 도시철도 연결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신설 및 확장, 연결도로망 구축 및 간선도로망 확보 등 다양한 SOC가 자연적으로 생겨나고,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 항공 산업단지 등 산업기반이 형성됨에 따라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가 전에는 없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물론 통합 신공항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통합신공항 이전은 군 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재선에 오른 권영진 대구시장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피력하였으며,‘대구통합 신공항’유치는 대구, 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서 두 광역 자치단체장들의 공감대 형성에 민선7기의 시대적 소명으로 내건 김군수의 추진력이 더해져 이전 속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
|
ⓒ N군위신문 |
|
◈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으로 팔공산시대 경북 신중심지로 도약
기반시설인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더 가까운 군위가 실현되었다. 지난해 6월 28일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군위의 동서축이 연결되었고, 12월 1일 팔공산터널이 개통되어 대도시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한층 더 가까운 접근성을 확보했다.
또한, 중앙선복선전철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향후 수도권 관광객의 대거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팔공산 하늘정원, 산림레포츠단지, 창평지 친환경생태공원 및 부계수목원을 연계하여 팔공산의 가치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위천수변테마파크의 개장으로 산과 강에 경제성을 더하여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레저휴양의 메카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또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부계면 남산리 일원에 220세대 규모의 전국 최초 임대형 공공 명품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등 전원도시로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 경쟁력을 갖춘 살맛나는 부자농촌 구현
군위군은 농업인구의 비중이 큰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농업인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조적인 면에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우수한 농업기술 보급에 투자하여 명품 농산물을 육성하고 농가안정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밭농업 직접지불제, 이차보전금, 농작물 재해보험 등 다양한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농기계 임대사업, 드론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 농업을 현실화하여 농가일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유용미생물의 연중 생산기반 구축으로 농업에 새로운 경쟁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개소,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대학교 농대 실습장과 더불어 관-학-산-연이 연계된 농업상생 인프라를 조성하여 명실상부한 농업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연재해, 이상기후 등으로 가격의 등락이 큰 작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하여 가격하락에 따른 불안감 없이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기금 조성 및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구제역과 AI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시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구상중에 있다.
|
|
|
ⓒ N군위신문 |
|
◈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휴양도시 조성
군위는 삼국유사속 단군신화를 출발점으로 일연스님으로 연결된 고려시대 사라온 이야기마을의 조선시대 김수환 추기경에 이르는 현대까지 시대를 초월한 역사와 군위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십분 활용한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기 준공, 인각사지 종합정비, 삼국유사 화본마을 배움터 등 삼국유사 역사문화벨트를 구축하여 명실공히 삼국유사의 산실로서 군위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수환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과 같은 주제와 배움이 있는 문화자원을 개발하여 종교와 사상을 초월하는 명품 휴양도시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 자연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군위에 있어 악취문제는 청정 이미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구리 노후 돈사를 산림조경숲이라는 새로운 주민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고 악취저감용 생균제의 확대 공급,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지원, 이동식 악취포집 차량의 운영으로 쾌적한 군위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이를 통해 생산 되는 가스, 전기 등을 주민들에게 되돌려 줌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통합 취ㆍ정수 시설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및 마을 하수도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정주생활 여건을 개선하며, 시가지 간선도로 개설,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회전교차로의 확대, LPG연료 공동공급 확대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군위는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내어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를 군 전역에 수요자 중심 체계로 개편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원,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로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추진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로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복지관의 조기준공 및 경로당의 신축, 개보수 사업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노년이 행복한 복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보건소 내 당직진료, 한방치료, 안과운영과 치매안심센터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강100세 상담센터와 어르신 놀이터를 조성하여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며, 취약가구에 대해 간단한 집수리와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맥가이버 기동대 도입을 준비중에 있다.
|
|
|
ⓒ N군위신문 |
|
◈ 유능한 군정으로 군민중심의 열린행정 실현
김영만 군수는 취임부터 지금까지 줄곧 군민 모두가 평등하고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농촌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취임 직후 읍소재지에 편도 운행하던 시내버스 노선을 왕복 운행토록 개선하였고, 농촌버스 미운행 지역에 행복택시, 행복마을버스 운행으로 벽오지 주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였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에게는 행복나드리콜택시를 도입하여 운행하는 등 생활밀착형 군정추진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높은 노인인구를 감안하여 마을별 찾아가는 공공비축 현장매입을 2014년에 도입하고 매년 장소를 확대하여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읍면사무소 엘리베이터 및 군청사 장애인리프트를 설치하여 노약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이동민원실과 직소민원실을 운영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였다. 또한, 군민의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해 변호사를 채용하여 부서 간 인허가시 법률 자문과 군민에게 상시 무료법률서비스 상담을 통해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군수는 민선7기를 맞이하여 지난 4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공직자가 더 낮고 친절한 자세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그에 따른 실천 방안으로 그 동안 현장중심 소통행정의 표본으로 평가받은 직소민원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의 일괄처리를 위해 조직과 제도를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시행하여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높이는 한편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혁신을 추진하여 조직내부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
|
|
ⓒ N군위신문 |
|
◈ 한걸음 더 도약하는 더 큰 군위
김영만 군위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든든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라며 민선7기를 시작으로 지난날의 갈등과 오해, 불신은 모두 털어버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서로 화합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더 큰 군위로 거듭 날수 있도록 군민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는 말로 추석인사 겸 민선7기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