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 첨성대 특별전시장에서 2일간 개최된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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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인각마을은 고로면 화북1리 마을로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와 일연스님을 기리고 기념하는 의미가 담긴 일연공원, 총 5.3Km의 구간에 전망대와 징검다리, 일연스님과 모친의 조형물 등 효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일연테마로드가 조성되어 있는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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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각마을 주민은 마을먹거리 경연에서 삼색 떡과 삼색 식혜로 솜씨를 뽐내었으며, 떡과 식혜 무료시식, 삼색 손국수 밀기와 다슬기 까기 체험운영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2018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선보인 인각마을의 이규열 이장은 “이번 박람회 준비로 마을간 더욱 끈끈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삼국유사의 산실 인각사와 연계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추진으로 특색 있는 마을,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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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문화잔치한마당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유서 깊고 정취가 있는 인각마을의 행복이 군위의 힘이며, 인각마을이 앞으로도 군위를 대표하는 마을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