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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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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2018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20회째를 맞이했다.
읍면장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10월 4일 군민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수상 대상자로 권혁수(61·(주)민속엘피씨대표이사)씨, 김휘대(55·(주)서광에너지대표)씨, 최순옥(62·군위군새마을부녀회장)씨, 장희규(78·(주)선경타올대표)씨, 김영호(61·前)군위군의회의장)씨를 선정했다.
권혁수(61세)씨는 민속엘피씨 및 민속한우 대표이사로 고용절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76명의 주민을 채용하여 주민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5개 복지시설에 매월 기부, 2016년부터 올해까지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노후된 마을회관 화장실 수리, 불우이웃에게 고기 기증 등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휘대(55세)씨은 (주)서광에너지 대표로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등에 지속적으로 성금기탁을 하고 있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평소 애향심이 각별하여 경제적 이유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군위군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여 고향의 어린 후배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최순옥(62)씨는 군위군새마을부녀회장과 군위나눔봉사단의 부단장을 맡아 가두 캠페인·산타 활동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관내 소외계층에 지원을 하는 등 직접 몸으로 동참하고 주위의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 되는 것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27년간 활동하면서 산불조심 캠페인 등 화재예방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장희규(78)씨는 ㈜선경타올 대표로 지역의 경로잔치와 같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타올을 기부하였으며, 군위군보건소 및 관내 의료기관 등에도 타올 및 달력을 기부, 마을회관 TV 기부 등 훈훈한 고향사랑을 실천하였다.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구 군위군향우회 고문을 역임 하면서 각종 모임이나 행사 시 군위군을 전국에 홍보하고, 군위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영호(61)씨는 제6대 군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7대 군위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나날이 어려워지는 농촌의 여건을 감안하여 남다른 열정과 평소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였다. 뿐만 아니라 군위군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의 뜻이 집행기관에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한편 이번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오는 10월 12일 군민체육대회 행사시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