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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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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초등학교(교장 우옥연)는 11일 ‘군위문화역사탐방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군위 관내의 문화, 역사적 유적지 탐방을 통해 내 고장을 바로 알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사전에 군위의 주요 문화 관광지, 유적지를 조사하여 탐방 장소에 대한 공부를 하였으며, 스쿨버스를 타고 군위 관내 유적지를 관람했다. 군위 삼존석굴을 견학하며 유래를 공부하고, 인각사 견학을 통해 일연스님의 업적을 알아보기도 했다.
화본역에서는 옛 증기기관차에 쓰였던 급수통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원리를 탐구하고,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에서는 전통 놀이 체험(투호, 제기차기, 스카이콩콩, 굴렁쇠)을 하고 단체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건물 안에서는 엄마, 아빠의 옛 생활 모습이 담긴 학교 건물안에서 직접 옛 생활 모습을 보고 지금의 학교 모습과 비교해보기도 하고, 여러 가지 물건들을 직접 만지며 부모님 세대와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생각에 잠기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송원초등학교는 내 고장 바로 알기의 체험을 이번으로 마치는 것이 아니라, 특산물인 사과 바로 알기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사과 바로 알기 체험은 사과연구소 견학과 사과 따기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0월 2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