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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스포츠

제4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8.10.16 17:25 수정 2018.10.16 05:25

우승 (男)조성문·이태우, (女)시오리·김지은

전국 테니스 동호인들 군위군에 다 모여, 기량을 뽐냈다.
지난 7일과 9일 군위종합테니스장에서 ‘제4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열렸다.
ⓒ N군위신문

군위군과 군위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군위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여 120팀, 300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테니스대회는 7일 남자일반부와 9일 여자 개나리부 순으로 진행되었고,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치열한 승부 끝에 남자일반부 우승자는 예천우리들클럽 소속 조성문·이태우 선수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구미상록클럽 소속 이재석·강성민 선수, 공동 3위는 이경식·정은택(성주낮조, 천마클럽)선수와 김성근·김태훈(구미상록클럽)선수가 거머쥐었다.
ⓒ N군위신문

여자 개나리부 우승자는 김지은(대구니케, 수채화클럽)·시오리(대구화랑에이스클럽)선수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노순옥(하양그린클럽)·전분선(대구수국클럽)선수, 공동3위는 김미남·하영미(영주피오나클럽)선수와 박현진·김종숙(구미대박, 하이파이브클럽)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김영만 군수는 “군위군을 방문한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테니스는 유산소운동의 효과뿐만 아니라 무산소운동의 효과도 있어 심장과 혈관의 체력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근력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운동이다. 이번 대회로 더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린 군위종합테니스장은 각종 엘리트대회는 물론 동호인들의 활동으로 일 년 내내 활기가 넘쳐나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이 결실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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