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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석 도의원 |
ⓒ N군위신문 |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여 힘차게 출발한 가운데 지난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우리 군 박창석 도의원이 통합공항이전특위 위원장에 선출되었다.
또 대구 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한뿌리 상생위원회가 대구시장, 경상북도지사가 참여하는 위원회로 새로 구성되어 도의원 2명중 우리 도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박창석 도의원을 군위신문 창간 23주년을 맞아 본지 사공화열 발행인과 대화를 나누었다.
도의원이 당면한 군위군의 현안해결 및 평소 정치를 하면서 해결하고자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 먼저 군민 및 출향인인, 군위신문 독자에게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군위신문 창간 23주년을 맞아 군위신문 애독자 여러분들께도 지면으로 인사드림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또 기습적인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군민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그래도 오곡백과가 풍성하고 황금빛을 이룬 들녘을 보면 우리 군민들의 노력에 대한 땀의 결실이 저의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고향의 넉넉함을 항상 간직한 우리 군위 모든 것을 포용할 준비가 된 우리지역의 넉넉함이 저 스스로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지난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을 가슴깊이 간직하면서 정치인으로 끝나는 날까지 간직하며 처음 생각한대로 우리 군민들이 모든 답을 갖고 계신다는 생각을 간직하겠습니다.
저는 평소 소신이 선거에서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틀을 바꾸고 환경을 바꾸어야 지역이 변화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라 믿으며 저 박창석을 지지해준 것이 아니라 지역의 틀을 바꾸고 깨어나라는 믿음을 저에게 준 것이라 믿습니다.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지역민심을 한곳으로 모아진다면 우리 군위는 분명 경북의 중심 아니 보수의 중심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군위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도 스스로 변화에 적응하겠습니다.
우리지역이 어떻게 하면 중심권에 들어갈 수 있는지 군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다같이 변화에 순응해야 살아남습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입니다. 우리지역은 분명히 희망의 기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은 양보할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같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원장으로서 소회와 앞으로의 역할은?
먼저 막중한 책임감이 앞섭니다. 통합공항이전특별위위원회는 도의회가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한편 이전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은 300만 도민의 복지는 물론 향후 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결정짓는 매우 중차대한 사업이나, 이런 중요한 사업이 지금 지역의 갈등과 혼란을 부추기고 표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도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갈라진 지역의 민심을 해소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앞장서겠으며 현장에서 늘 도민들과 소통하고 같이 고민하겠습니다.
제10대 경상북도의회에서도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었지만 인적구성상 우리 군에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였으며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의 의지가 우리 도에는 수용할 태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강하여 저가 강력하게 주장하여 도와 도의회가 대구공항 통합이전이야말로 대구경북의 상생의 길이며 미래 먹거리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해라 판단하여 특위가 구성된 부분은 우리 군민들의 노력과 저력이 나타난 결과라 다같이 축하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김영만 군수님께서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도에서 할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역에서 도의회 5분 발언이 회자되는데?
지난 9월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미래발전의 최우선 과제인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였습니다.
통합신공항 이전은 지난해 350만명 이용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대구공항을 1,000만명 이상의 이용객과 수출입 항공물류를 감당할 수 있는 중·남부권 국제 관문 공항으로 확장·이전할 것, 통합신공항 이전은 10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와 1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임에 성공한 권영진 대구시장의 경우, 통합신공항 이전을 흔들림 없이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으나,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통합대구공항을 경북으로 이전해서 세계로 나아가는 하늘길을 열겠다”고 한 것이 전부, 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한 이해와 의지가 부족한 것은 아닌가란 의구심과 앞으로의 도정 추진에 대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후 부산시장과 울산시장, 경남지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뒤집고 영남권 신공항의 가덕도 유치를 거론하며 첨예한 지역갈등을 불러오고 있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대구경북에서도 엄중히 경고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의원은 “현재 모든 경제권이 국제공항이 있는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해양 국제 관문을 가진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경남권이 거대한 경제권을 이루고 있는 반면에 국제 관문이 열악한 대구경북은 내륙의 섬처럼 고립되어 있다며,” “이철우 지사가 제시한 20조원의 투자유치와 1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국제 관문인 통합신공항 이전에 경북도가 적극 앞장서 줄 것과 통합신공항을 매개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경북도 전체의 발전 전략과 각종 SOC사업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선재적으로 수립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도의회 상임위중 농수산위에서의 역할과 지역발전은?
저는 정치를 하면서 우리 군에 도움이 되는 상임위중 농수산위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저가 도의원에 출마하면서 공약한 많은 부분이 농정과 관련되어 있으며 우리 군민들의 생활과도 직결된 분야가 농수산위라 판단하였습니다. 저가 제시한 농촌일꾼제도도 그중 한가지입니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도지사는 물론 도 농정국 관계자와 많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긍적적인 답변을 듣고 있습니다.
가시화되면 군민 여러분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가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데 우리지역은 대부분 2모작으로 문제점이 많습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건의문을 채택하여 유예하여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 농촌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정시책에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의 유예기간 필요성을 좀 더 설명한다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1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 시행 유예 건의안을 채택하여 본회의 의결을 거친 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건의안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업계의 혼란은 물론 부작용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농업인 피해방지 대책 마련 및 한시적 시행유예를 촉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안전한 국산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제도 도입 취지에는 적극 공감한다”면서도 “철저한 준비 없이 전면 시행될 경우 농약관리기준이 엄격해지기 때문에 농산물의 부적합률의 증가, 사용 가능한 농약 부족, 비의도적 오염, 장기재배·저장 농산물 적용시기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북도의 경우 소면적·다품목 농산물 생산이 많아 PLS제도가 전면 시행되면 지역 농업인의 피해가 클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 8월초 관계부처에서 합동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구체성과 현실성이 부족하며 농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농업인과 소비자,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정부와 국회차원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건의하였습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는 국내에서 사용되거나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 등록과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제외한 기타농약에 대해 전류허용기준을 0.01㎎/㎏(ppm)으로 일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내년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될 계획이며 현재 일부 견과종실류(참깨, 호두 등)와 열대과일류에 우선 적용될 예정입니다.
■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소회는?
대화와 소통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내가 “최선이 아닐수 있다”라는 생각을 항상 간직하며 더 많이 구하며 지역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며 밀착된 생활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또 지역이 더 활성화되어 인재풀들이 살아나고 활용되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30만 군위인이 전국 각계각층에 역동적으로 활동하시는 군위인의 힘을 모아 어려운 난제를 해쳐 나가고 싶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조심하겠습니다.
또, 지역민원 해결에 경상북도를 배제하고 달성할 수 없습니다. 이철우 도지사님의 도정목표인 “새바람 행복 경북”을 달성하는데 역할은 물론 우리 군과 도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기 위하여 도지사와 개인적, 업무적으로 더욱 친밀도를 높여 우리 군에 필요한 예산과 정보를 확보하여 군에 전달하고 요구할 부분은 당당히 요구하여 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요즈음은 도의회 정기회가 열려 거의 매일 오가면서 생각합니다. 무엇이 진정 우리지역을 위한 길인지, 미래 희망군위가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반문합니다. 위풍당당한 도의원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많이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