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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부계초,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admin 기자 입력 2018.10.18 13:38 수정 2018.10.18 01:38

“다름으로 인한 차별은 이제 없습니다”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7일 본교 도서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 N군위신문

이 교육은 2018년도 5월부터 적용되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5조2에 따라 학교는 연 1회, 1시간 이상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을 해야 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김윤희 강사를 초빙하여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내용, 장애 유형에 대한 이해, 차이와 차별, 장애인의 강점 등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여 이해와 공감도를 높였다.

또한 교직원들은 시대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관점 변화를 함께 살펴보며 장애인에 대한 자신의 선입견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 N군위신문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교내에는 장애를 가진 직원은 없지만 과연 장애를 가진 동료가 있다면 선입견 없이 잘 대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강사님이 말씀하신대로 장애가 있는 동료 직원이 가진 능력과 더불어 동등한 동료로서 서로 어떻게 배려를 하며 지낼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실시한 김윤희 강사는 “장애 발생은 선천적인 발병보다 사고 등 후천적인 발생 비율
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장애를 가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할 수 있지요. 따라서 우리가 성별에 따라 자연스럽게 구분 되는 것처럼, 장애와 비장애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존재임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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