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학교(교장 조건호)는 지난 18일 토요방과후학교(오케스트라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고원(Plateau)’공명 콘서트를 관람하는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군위중학교는 학습자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토요방과후학교, 방과후두드림학교, 방과후학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오케스트라반 학생, 교사 17명은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바위손’, ‘놀자’, ‘흥’, ‘워커바웃’, ‘공명유희’, ‘With Sea(바다와 함께)’등 자연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창작음악을 감상하며 소중한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늘 공연은 우리 악기와 서양 악기, 새로운 악기 등 다양한 어우러져 아주 특별했다. 공명 그룹의 연주는 음이 잘 섞여 가볍고 편안한 느낌이었다”, “지루한 국악이 아니라 이 연주는 흥겨운 리듬에 신났고 음악에 푹 빠져 듣게 되었다. 좋은 공연 보게 해 주셔서 고맙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위중학교는 토요방과후학교(방과후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